‘렛미인’ 글로벌 프로젝트, 이번에는 태국이다 ‘다양한 상처를 가진 지원자들’

입력 2014-09-05 01:20  


‘렛미인’이 태국으로 향했다.

9월 4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은 두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태국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렛미인 시즌 1, 2, 3에 관심이 뜨거웠던 태국이었던 만큼 두 달 동안 지원자수가 이천 여명에 달했다. 렛미인의 모든 출연진들은 지원자를 만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태국 방콕에서 실시된 공개 오디션 현장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이 모여 있었다. 인원수가 많은 만큼 오디션은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그중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지원자는 트렌스젠더 지원자였다. 15살 무렵부터 약을 먹기 시작한 지원자는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이 130kg까지 증가했다고. 닥터스는 이를 두고 호르몬 불균형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여러 명의 트렌스젠더 지원자들이 있었다. 지원자들은 대부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완전한 여자로 거듭나기를 원했다.



한 쪽 얼굴이 과도하게 붓거나 거대모반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이들은 현대 의학 수준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들을 만난 닥터스와 MC들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가슴 아파 하기도 했다.

이날 수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니차컨 구허짓과 닛사낫 땡낫이 렛미인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원자들은 미르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미르와 사진을 찍은 지원자의 휴대폰에 붙어 있는 이름은 ‘미르’가 아니라 ‘김우빈’이었다. 미르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지원자에게 “김우빈에게 가!”라고 말해 MC진과 닥터스를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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