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비 어머니 "은비가 리세 지켜줄 것" 뭉클.. 권리세 상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고은비의 어머니가 혼수상태에 빠진 권리세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어 슬픔을 더하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고은비의 어머니는 소속사를 통해 "감사하다. 은비는 정말 행복한 아이었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떠났다"며 "리세는 괜찮을 거다. 걱정하지 마라. 우리 은비가 리세 지켜주고 갈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골절상을 입고 의식을 회복한 이소정의 어머니 또한 "소정이는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리세 어머니 오기 전에 리세부터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전에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 받는 사고를 입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함께 타고 있던 멤버 권리세는 머리를 다쳐 장시간 수술을 받았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급히 후송됐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상태를 접한 네티즌들은 "권리세, 얼른 깨어나라", "권리세, 너무 가슴이 아프다", "권리세 이소정, 이 두 사람이 얼른 회복하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권리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