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 故고은비의 발인식이 진행되었다.
유족과 지인들의 오열 속에여성그룹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의 발인이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어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겼다.
발인식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 유족과 친지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고인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은 지난 3일 오전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는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고은비가 숨지고 나머지 멤버 6명이 다쳤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가 3일째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멤버 이소정은 5일 고려대 안암 병원에서 안면 골절 수술을 받을 것이며 수술이 늦어진 이유는 얼굴이 많이 부어올라 붓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병원에서는 이소정이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심신 안정을 고려해 은비의 사망소식은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비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은비 발인, 좋은 곳으로 갔으면", "은비 발인, 안타까워", "은비 발인, 젋은 나이에 이렇게 갑자기 떠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