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원한 1위, `조선 총잡이`! 새벽 6시에 눈이 떠졌다. 아. 매주 여러분의 사랑을 받다가 끝나고 나니 이런 큰 공허함과 쓸쓸함이라니. 진짜 빨리 다음 작품 보여드릴게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요. `조선 총잡이`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준기는 지난 4일 종영한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가슴에 칼을 품은 총잡이 청년 무사 박윤강을 연기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화려한 액션연기와 감정 연기를 폭넓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이준기는 22회 방송 당일인 4일까지 촬영을 마친 후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조선 총잡이`의 모든 일정이 끝이 났어요. 무더운 여름,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무수히 많은 땀방울을 흘린 우리 감독님 ,제작진, 스태프 여러분, 선·후배 동료 배우 분들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며 "무엇보다 조선총잡이를 무한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존경하는 시청자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촬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또 "앞으로도 꼼수 부리지 않고 꾀부리지 않고, 더 정진해서 더욱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조선 총잡이` 마지막 회 즐겁게 봐주시고 축제처럼 즐겨주세요. 당신의 조선총잡이 이준기 드림. 그리고 해외의 나의 가족들의 큰사랑도 힘이 됐습니다. 해외 시청자 여러분 팬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마지막 회에서 12.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선 총잡이` 마지막회 종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 총잡이` 종영 마지막회,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아쉽네요", "`조선 총잡이` 종영 마지막회, 이제 뭐 보지", "`조선 총잡이` 종영 마지막회, 아쉽다", "`조선 총잡이` 종영 마지막회, 이준기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