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이 고세원과 엄헌경을 오해했다.
9월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수진(엄현경 분)과 성준(고세원 분)의 만남을 오해하는 혜린(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자신을 찾아오는 경숙(김창숙 분)에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아이를 빼앗아 가려는 억지에 성준을 찾아간다.
수진은 성준에게 "어쩜 그렇게 호시탐탐 진서를 노려? 낳지도 못하게 해 놓고. 절대 못 보내"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또한 수진은 TS그룹 후계자로 키우겠다는 경숙의 말에 진저리가 난다고 했다. 그러나 성준은 "아기한테 엄마보다 더 필요한 건 없어"라고 잘라 말했다.
성준은 "마음대로 할 권리 없어 내가 반대니까"라며 경숙이 아이를 데려가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수진은 성준에게 "아이를 지우려고 했던 죄책감이 있다면 책임지고 이 약속 지켜줘"라고 다짐을 받아내지만, 그때 혜린이 성준과 수진이 있는 카페로 들어와 둘을 목격하고 만다.
혜린은 질투에 치를 떨고, 성준을 찾아가 "진서 엄마가 회사까지 찾아와? 날 모욕하는 거 아니야?"라며 소리를 쳤다.
성준은 혜린을 진정시키며 경숙이 아이를 뺏어 가려는 것 때문에 왔다고 하고, 혜린은 표정을 풀며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다.
성준은 혜린에게 절대 아이를 데려오지 않겠다고 거절하고, 아이를 데려오고자 하는 혜린은 표독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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