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운 알고보니 지코 형? 누리꾼 “동생 얼굴에 먹칠” 분노

입력 2014-09-05 22:48  


우태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우태운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라며 "관심이란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우태운의 발언은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의 생전 소원인 음원 1위 달성을 위해 보인 행동에 대한 발언이라고 해석됐기 때문. 이에 우태운은 해당글을 삭제하고 "같은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이 잘못되었던 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은 좀체 녹지 않는다. 더욱이 우태운이 블락비의 리더 지코(본명 우지호)의 친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는 상황.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료 아이돌은 물론, 함께 활동하고 있는 친동생 지코에게도 상당히 예의 없는 발언과 행동이라며 입을 모아 비난을 하고 있다.

우태운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우태운 반성해라”, “우태운 사람이 죽었는데 무슨 말 하는건지”, “우태운 꼴도 보기 싫다”, “우태운 같은 애들은 SNS하지 마라”, “우태운 넌 누구냐”, “우태운 때문에 은비가 괜히 더 불쌍하다”, “우태운 말을 어쩜 저렇게 쉽게 하나”, “우태운 절대 보지 말자” 등 비판했다.

한편, 우태운은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스피드(Speed)의 리더로, 블락비 지코의 친형으로 알려졌다. 스피드는 지난 2012년 2월 14일, 티아라의 `러비더비`를 리메이크한 `러비더비 플러스`를 공개하여 데뷔했다. 이후 `SPEED OF LIGHT`, `Superior SPEED`, `Blow SPEED`, `SPEED CIRCUS`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4월에는 `Look at me now`로 활동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