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과 악연이 깊은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이병헌 측이 "음담패설 영상 유포하겠다" 이병헌 협박한 두 여인이 구속된 가운데 지난 강병규와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것.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에 3년을 선고 받았다.
2012년엔 강병규가 SNS 등을 통해 배우 이병헌을 향해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내가 홍길동이야? 변태를 뵨태라고 부르는 게 뭐 어때서?” “이뵨태? 이변태? 개명했었나. 빨리 물어주게” 등의 막말을 남겨 모욕한 혐의를 받아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병헌 협박이 강병규와 연관을 놓고 누리꾼들은 확대해석해 의문 품고 있다.
이는 과거 강병규가 이병헌 전 여친 권모씨가 벌인 일에 대한 배후조종 인물로 지목된 혐의가 있기 때문.
강병규가 이병헌 협박건에 대해서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밝혀지 않았다.
이병헌 공갈미수 혐의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다희가 구속된 가운데 이병헌과 법정 소송을 벌인 강병규도 덩달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다희와 이지연에 대해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강병규 사건 다희 이지연 협박사건, 또 다시 올라올 줄 알았어", "이병헌 강병규 사건 다희 이지연 협박사건, 이런일이 있었네?", "이병헌 강병규 사건 다희 이지연 협박사건, 아직 잊혀지지 않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