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15승 달성을 아깝게 놓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美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다저스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14승 6패를 기록 중이며 방어율은 3.16이다.
원래 8일 등판 예정되어 있던 류현진은 하루 앞당겨 선발 등판했다. 1승만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진출 2년 만에 15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2회 때 위기도 있었지만 류현진은 침착하게 경기를 리드해 나갔고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무실점 행진을 이어왔으나 7회에 애리조나의 애런 힐에게 안타를 내어준 후 첫 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류현진은 2-2 동점을 허용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15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류현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a 다저스 류현진 경기일정, 15승 아까워", "la 다저스 류현진 경기일정, 어쨌든 좋구나", "la 다저스 류현진 경기일정, 류현진이라도 우리를 신나게 해주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