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경길 정체 소식이 화제다.
오전 10시경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내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정까지 귀경길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의하면 예상보다 일찍 시작된 차량 행렬로, 귀경, 귀성 양방향 모두 차량이 막히고 있는 상태다.
특히 귀성 차량의 경우, 성묘객들과 나들이객 등이 몰리면서 귀경 정체 못지않은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8일 오전부터 40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오고 46만여 대 차량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8시 기준 37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으며 33만 대가 들어왔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5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대전에서는 3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내일은 고속도로 정체가 오늘만큼은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한국 도로 공사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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