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재고 부담으로 16개월 저점 기록
뉴욕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8달러 하락한 91.67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전세계 수요 둔화 석에 공급 우위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예상치 부합과 주간 휘발유 재고 증가, 석유 수출기구의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이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렌트유 역시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선이 무너진 뒤 17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5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생산이 급증하고 리비아가 수출 시장에 돌아오면서 시장의 공급 과잉 현상에 지속적으로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유가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는 전세계 수요 둔화 우려감으로 공급 우의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석유수출 기구 또한 월간 보고서에서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항 조정했다. 이처럼 시장에서는 여전히 공급우위 장세가 팽배한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로 인한 달러 강세 역시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즉, 유가가 글로벌 공급 증가의 영향권 안에서 하락세 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라크 문제 등에 따른 공급 차질 리스크는 여전하다고 내재하고 있어 하락 폭은 다소 제한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유가는 91달러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지선 하향 돌파 시 다음 목표가는 9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 연준의 금리 인상우려로 7개월 최저치 접근
뉴욕 금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3.20달러하락한 1245.30러에 마감됐다.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로 압박 받으며 7개월 저점을 향해 하락했다. 금 가격이 하락 하면서 백금과 팔라디움도 이틀째 압박을 받았다. 지난 8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의 보고서가 투자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과소 평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 투자자들은 연준이 다음 주 FOMC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금 가격은 압박 받았다. 한편, 금 가격은 이날도 주요 시장인 아시아의 물리적 수요로부터 거의 지지 받지 못했다. 세계 2위 금 소비국인 인도의 무역장관은 인도정부는 금 수입 관세의 즉각적인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금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 가격은 오늘 16-17일 연방공개 시장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시기를 암시하는 문구 변경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로 달러화의 추가 상승 예상이 매우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통화 완화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달러의 추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어 금 가격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 가격은 당분간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며 금 가격이 반등한다고 해도 추세 변화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금 가격이 1240달러에서 지지 받지 못한다면 다음 목표가는 12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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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재고 부담으로 16개월 저점 기록
뉴욕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8달러 하락한 91.67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전세계 수요 둔화 석에 공급 우위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예상치 부합과 주간 휘발유 재고 증가, 석유 수출기구의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이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브렌트유 역시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선이 무너진 뒤 17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5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생산이 급증하고 리비아가 수출 시장에 돌아오면서 시장의 공급 과잉 현상에 지속적으로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유가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는 전세계 수요 둔화 우려감으로 공급 우의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석유수출 기구 또한 월간 보고서에서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항 조정했다. 이처럼 시장에서는 여전히 공급우위 장세가 팽배한 가운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로 인한 달러 강세 역시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즉, 유가가 글로벌 공급 증가의 영향권 안에서 하락세 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라크 문제 등에 따른 공급 차질 리스크는 여전하다고 내재하고 있어 하락 폭은 다소 제한될 것이다. 기술적으로 유가는 91달러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지선 하향 돌파 시 다음 목표가는 9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 연준의 금리 인상우려로 7개월 최저치 접근
뉴욕 금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3.20달러하락한 1245.30러에 마감됐다.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로 압박 받으며 7개월 저점을 향해 하락했다. 금 가격이 하락 하면서 백금과 팔라디움도 이틀째 압박을 받았다. 지난 8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의 보고서가 투자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과소 평가 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 투자자들은 연준이 다음 주 FOMC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금 가격은 압박 받았다. 한편, 금 가격은 이날도 주요 시장인 아시아의 물리적 수요로부터 거의 지지 받지 못했다. 세계 2위 금 소비국인 인도의 무역장관은 인도정부는 금 수입 관세의 즉각적인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금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 가격은 오늘 16-17일 연방공개 시장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시기를 암시하는 문구 변경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로 달러화의 추가 상승 예상이 매우 강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통화 완화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달러의 추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어 금 가격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 가격은 당분간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며 금 가격이 반등한다고 해도 추세 변화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금 가격이 1240달러에서 지지 받지 못한다면 다음 목표가는 12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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