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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김미경, 조인성에 "공효진 잡지 마라" 부탁

입력 2014-09-11 09:30  


공효진의 가족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김규태 연출/노희경 극본) 15회에서 지해수(공효진)는 언니 지윤수(최문경)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엄마가 가게를 정리한다는 것. 지윤수는 "가게 나가면 돈 준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때 지해수모(김미경)는 얼른 전화를 빼앗아 들고 "그 돈으로 조 박사 돈 갚고 나머지 돈으로 여행을 가던지 여기 떠나 있으라"고 냉정히 말했다. 지해수는 힘없이 "여행도 못가. 나 이 교수님 논문 준비해야돼"라고 설명했다.

해수모는 "네가 남의 논문이나 써주려고 의사됐어? 진료도 못 보면서 무슨? 가게 아니면 집이라도 팔거니까 유학가라"고 소리쳤다. 진료를 못보는 것도 문제였지만 어떻게든 장재열과 떨어져있게 할 속셈이었다.

그러나 그날, 장재열은 강우(디오)가 환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강우는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쭉 고등학교 1학년이었으며 늘 맨발이었다. 자신이 의붓 아버지를 피해 달아나던 때처럼 맨발의 상처투성이었다. 그리고 지해수가 `내가 진짜야. 강우는 환시가 내가 진짜`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재열은 미친듯이 달려 지해수에게 돌아왔다. 그날, 지해수에게 치료 받고 지해수의 곁에서 잠들었다.



그렇게 헤어진 연인이 재회한 다음 날 장재열은 문자 한통을 받았다. 지해수 모친은 재열에게 `부탁한다. 우리 해수 잡지마. 난 니가 아파도 그렇게까지 이기적인 앤 아니라고 믿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다. 지해수와 헤어져 달라는 부탁이었다. 재열은 그 문자를 심각하게 바라봤다.

장재열이 아픈 것은 두 사람의 마음을 갈라놓지 않았다. 그러나 지해수 가족의 반대는 거셌다. 힘들게 의사까지 된 지해수가 더 이상 힘들게 사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리고 장재열 역시 지해수의 집은 가난하고, 아버지는 아프고, 그녀의 꿈은 교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과연 반대에 부딪힌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시련을 겪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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