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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김효주, 39세 카리 웹 제치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14-09-15 01:44   수정 2014-09-15 01:47

▲ `한국의 에이스` 김효주가 20세가 많은 카리 웹을 제치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자료사진 = 한경DB)


`한국의 에이스` 19세의 김효주(롯데)가 `백전노장` 39세 카리 웹(호주)을 제치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5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 6453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카리 웹(10언더파 274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우승상금 48만7500달러(약5억4000만원)를 챙겼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서만 3승을 올렸지만 LPGA 정회원이 아닌 초청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지금까지 한국인 중 LPGA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대회서 우승한 케이스는 2008년 신지애(브리티시오픈), 2011년 유소연(US오픈)에 이어 역대 3번째.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LPGA 정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졌으며, LPGA에 정회원 가입을 신청할 경우 향후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풀시드권을 얻게 된다.

김효주는 2번홀과 9번홀 버디로 전반을 마친 뒤 후반 11번홀과 12번홀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14번홀과 16번홀서 연이어 보기를 범하면서 잠시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최종 18번홀서 4.5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시키며 샷 난조에 빠진 웹을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 외에도 장하나(BC카드), 허미정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최나연(SK 텔레콤)은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5위에 올라 한국 낭자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을 다음 기회로 넘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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