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깜짝 놀랄만한 세계의 청년 취업난 격차

입력 2014-09-16 05:34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의 놀라운 청년 실업률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 올인 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공방이 오갔다.

이탈리아 비정상 대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청년실업률이 44% 넘었다. 3명 중 2명이 직업이 없는 거다"며 "취업난이 심해 자기 회사를 차리거나 부모님 돈으로 산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으며 중국 대표 장위안은 "중국에서 아나운서를 준비하기 위해 땄던 아나운서 자격증이 있다. 이 자격증을 따려면 정확한 발음으로 토론하는 법을 보여주고, 카메라 테스트 등 다양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MC 전현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다이어트, 보톡스 맞아보고 비싼 옷도 입어봤다. 열심히 하겠다고 노력한 거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편 독일 대표 다니엘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럽에서 독일이 청년 실업률이 제일 낫다. 7% 정도 된다"며 "한국처럼 무조건 대학교 들어가려는 게 아니라 독일의 직업교육제도가 있어 그 자격증을 따면 사회적으로 많이 인정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학교를 졸업해도 마이스터 제도를 통해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독일 청년 실업률 7.7%는 최근 치솟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타의 유럽 국가의 극심한 실업률과 비교했을 때 주목할 만한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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