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자유아메바란? '뇌 먹는 아메바'로 미국 9세 소녀 감염돼 사망까지 이르러...'충격'

입력 2014-09-16 09:55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얌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 주 집 근처 강가에서 수영과 수상스키를 즐기던 9세 소녀 할리 유스트가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강이나 호수에 서식하다 사람의 코에 물이 들어갈 때 사람의 몸 속으로 침투한다. 이후 이 아메바는 후각신경이 드나드는 통로로 뇌에 들어가 뇌세포를 잡아먹어 뇌수막염을 일으키고 눈에 침투해 각막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별다른 치료약이 없어 감염시 치사율이 높다.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선 민물가에서 수영할 때 `코마개`를 착용해 아메바의 침투를 막아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파울러자유아메바로 인한 사망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도 `뇌 먹는 아메바`가 번식하고 있지만 주로 흙이나 땅에 고인 물에서 발견되며 이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는 지금까지 단 2명에 그친다고 밝혔다.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저런 것도 있구나", "파울러자유아메바란, 9살 소녀가 죽었다니 안됐네",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코마개만 해도 침투가 안될까?",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