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투데이 모닝 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계속 중심지표로 이야기했던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달러인덱스와 다른 하나는 미채권 수익률이다. 최근 미국에서 나온 지표 중에 가장 안 나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고용이었을 것이다. 비농업 고용자수가 예상치의 60% 밖에 나오지 않았다. 옛날 같은 경우에는 고용이 부진하기 때문에 연준의 저금리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는 코멘트가 나왔을 것이고, 달러 인덱스가 강세로 갈 리가 없다. 그런데 보게 되면 달러가는 지금 84포인트 이상으로 올라있고, 미 채권 10년 수익률의 경우에는 2.59%에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이런 부분들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것들이다. 일각에서는 FOMC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물론 그 부분이 맞아 들어 가서 FOMC 회의 결과 이후에 달러나 미 채권 수익률이 피크를 형성하고 빠질 경우에는 시장이 안도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조기 금리인상 이야기가 더 나올 수 밖에 없다.
최근 달러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아시아 통화 값이 빠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 원/달러도 더 이상 급하게 빠지지 않는다. 이 구간에서 외국인 수급 강도가 작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이번 주에 본격화 될 수 있고, FOMC 이후에 추가적인 코멘트가 가능하겠다.
만약 이번 FOMC 이후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 같으면 무엇이 가장 먼저 오를까? 하이일드ETF를 쳐다보면 되겠다. 외국인 매수 강도는 아시아 통화 값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공교롭게도 지난 주에 대한민국도 대만도 매수 강도가 크게 떨어졌다. 가장 경계하는 그림은 원화 값이 급속하게 약세로 튀면서 외국인들의 수급이 매도로 반전되는 그림이다. 관심 종목으로는 삼성그룹주,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차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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