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 과거 상처 드러내며 폭풍 오열 '물오른 연기력'

입력 2014-09-16 13:07  

MBC `야경꾼 일지`의 배우 정윤호가 폭풍 오열과 액션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MBC `야경꾼 일지`에서는 무석(정윤호)의 누이 인화(김소연)의 죽음에 얽힌 사연과 누이를 위해 `야경꾼`에 합류하는 무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귀물의 존재를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귀물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온 무석의 성향은 과거에 받은 상처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무석은 "저도 좌도에라도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좌도에라도 기대 죽어가는 가족들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리하고 싶었습니다. 헌데 소용없는 짓이었습니다"라며 간절했던 순간 마지막으로 좌도에 기댔지만 아무것도 해결되는 게 없어 절망했던 과거와 그로 인한 상처를 드러냈다.

이후 무석은 누이 인화가 빙의된 도하(고성희)와 만나게 되며 혼란에 휩싸였다. 자신을 인화라고 말하는 도하를 향해 분노를 쏟아내면서도 동생의 이름을 듣고 슬픔에 가득 찬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도하가 인화임을 드러내는 행동을 하자 "정말 인화인게냐?"라며 눈물을 애써 참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무석은 과거 인화의 죽음 앞에 모든 것을 뱉어내는 듯한 오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화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듯 "인화야 인화야"를 애타게 부르던 그는 곧 어린 아이 같은 모습으로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아니다 아니야"라며 절규하기도 했다.

이린(정일우)은 무석에게 인화가 마마신이 될 운명이었음을 전했고 마마신이 인화를 데려갔다는 사실에 결국 무석은 "저도 함께 할 겁니다"라며 야경꾼으로 합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경꾼 일지` 정윤호, 아 연기 잘하네" `야경꾼 일지` 정윤호, 오열연기 놀랐다" "`야경꾼 일지` 정윤호, 이거 드라마 내용이 재밌어" "`야경꾼 일지` 정윤호, 신선하다 신선해" "`야경꾼 일지` 정윤호,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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