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이탈리아 청년 실업 "3명 중 2명 부모님 돈으로산다?"

입력 2014-09-16 17:55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의 청년 실업에 대해 털어놨다.



9월15일 JTBC ‘비정상회담’은 한국의 취업 스펙쌓기를 주제로 게스트 존박과 G11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청년 실업률이 44%를 넘었다. 3명 중 2명이 직업이 없는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취업난이 심해 자기 회사를 차리거나 부모님 돈으로 산다”고 밝혀 주위를 놀래켰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은 “유럽에서 독일이 청년 실업률이 제일 낮다”며 “한국처럼 무조건 대학교 들어가려는게 아니라 독일의 직업교육제도가 있어 그 자격증을 따면 사회적으로 많이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 장위안은 “중국에서 아나운서 준비를 하기 위해 땄던 아나운서 자격증이 있다”고 전했다.

각국 대표들의 발언에 MC전현무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다이어트, 보톡스도 맞아보고 비싼 옷도 입어봤다. 열심히 하겠다고 노력한 거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의 실업률 고백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다들 힘들게 사는구나” “비정상회담, 세계경제가 말이 아닌 듯” “비정상회담, 실업률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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