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언론, 호날두 맨유 복귀 가능성 제기(사진 = 레알 마드리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16일(힌국시각)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현실적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스페인 축구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 절친한 동료들이 하나둘 레알을 떠났다. (외로운) 호날두가 맨유 복귀를 꿈꾸는 이유”라고 전했다.
그러나 앞서 호날두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디마리아, 사비 알론소 이적과 관련해 내가 한 말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여전히 레알의 플로렌티노 회장과 사이가 좋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영국판 지구방위대’로 거듭났다. 구단주의 적극적인 투자로 팔카오-디마리아-블린트-로호 등을 영입했다. 최근 다국적 스폰서를 등에 업은 맨유는 재정이 넉넉한 상황이다. 호날두까지 영입한다면 슈퍼스타 수집 정점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