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흑심 눈빛 "요즘 애들은 키도 커" 윤종신 긴장해야겠네~

입력 2014-09-16 15:44  


국대 후배를 향한 전미라의 `흑심`이 폭발했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1회에서는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예체능` 테니스팀의 `일일 선생님`으로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전미라 코치가 국대 후배들을 향한 `흑심`을 내비쳐 화제다.

이 날 `예체능` 테니스팀의 비법 전수를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나서게 된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첫 등장서부터 급이 다른 스매싱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에 앞서 전미라는 후배들과의 첫 만남에 "아휴~ 안아줘야 하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고, 이 같은 전미라의 `흑심` 표출에 신현준은 "주책이셔"라며 고개를 젓는가 하면, `성선생` 성시경은 "정신 차리세요. 형수님"이라며 폭풍 잔소리를 내뱉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전미라는 자신을 향한 동료들의 떨떠름한 반응에 투덜거리면서도 "요즘 애들은 키도 훨씬 크네"라고 너스레를 떠는 등 파릇파릇한 후배들을 향한 `흑심 눈빛`을 발동시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예체능` 첫 등장 당시 `남편` 윤종신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키 작은 사람은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폭로했던 전미라인지라, 본능에 충실한 그녀의 앙큼한 모습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미라의 `흑심` 폭발에 네티즌들은 "종신이 형 분발해야겠어요", "암~ 나라도 파릇파릇한 후배들을 보면.. 므흣", "전미라 코치님 성격까지 화끈하네", "코치님! 종신이 형이 두 눈 벌겋게 뜨고 보고 있어요", "전미라 코치님 털털 매력~ 여자인 내가 봐도 매력 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국대 후배를 향해 `흑심`을 폭발시킨 전미라의 모습은 오늘(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7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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