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맵의 실시간 길안내를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SK플래닛은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T맵 대중교통 뉴(New)’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T맵 대중교통 뉴’는 실시간 도로상황과 요일, 시간대 별 교통량을 반영해 지하철, 버스, 택시 및 도보 이동에 최적화된 경로와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T맵 대중교통 뉴’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버스, 지하철, 도보를 이용한 최단 시간, 최소 환승 경로와 택시 이용 시 예상 소요시간과 금액이 한 화면에 표시되고, 선택한 경로에 맞는 실시간 길안내가 제공됩니다.
또 건물 내부, 지하철역 등 실내에서도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하차 위치, 환승 정보, 보행경로 등 이동 단계 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길안내 중에는 사용자가 하차할 두 정류장 전부터 스마트폰 화면과 진동으로 하차 알림이 제공돼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을 사용하거나 취침 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T맵 대중교통 뉴’는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앞으로 T맵을 통해 운전자뿐 만 아니라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검색하고,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