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 사람들 앞 크리스탈 노래 틀고 면박 "작곡가 꿈이라며?"

입력 2014-09-18 00:10  


엘이 사람들 앞에서 크리스탈을 면박줬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박형기 연출/노지설 극본) 1회에서 윤세나(크리스탈)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예기획사 관계자에게 들려주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무한동력의 시우(엘)를 발견해 가만히 기다렸다. 그때 시우는 유라음(해령)과 대화중이었다. 유라음은 질투를 하는 시우를 향해 "너랑 나랑 썸 좀 탔다고 무슨 사이라도 되는 줄 아냐. 나 너 안 좋아한다. 착각하지 마라"고 말하고 돌아서 가버렸다. 가만히 서 있던 시우는 인기척에 윤세나를 발견했다.

시우는 윤세나를 거칠게 밀어붙이며 "어디서 어디까지 봤냐. 핸드폰 내놓으라"며 몸을 수색했다. 윤세나는 "혹시 내가 동영상 찍었을까봐 그런거예요? 그런거 아니다. 난 핸드폰도 카메라도 없다"고 해명했다. 시우는 윤세나가 가지고 있던 CD를 들고는 "이건 뭐냐"고 물었다. 윤세나는 "내가 작곡한 노래다. 이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왔던 것"이라고 뻘쭘해했다.

그러자 시우는 윤세나의 손을 거칠게 끌고 호텔 클럽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DJ가 만지는 음악 부스로 가서 윤세나의 CD를 다짜고짜 틀었다. CD가 틀어지고 윤세나가 자신을 소개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시우는 "여기 있는 이 사람 꿈이 작곡가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한 뒤 노래를 감상했다. 사람들이 비웃기 시작했고 윤세나는 창피해 얼굴을 찌푸렸다.



그녀가 CD를 중지하려하자 시우는 이를 방해했다. 그는 "네가 원한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는거 아니였냐"고 빈정댔다. 그러자 윤세나는 "이런 식으로 내 음악을 들려줄 생각은 없었다"고 소리쳤다. 시우는 "이런 식이 아니면 어떤 식으로 하려고 했냐. 누구 하나 꼬셔서 방으로 올라가 조용히?"라고 그녀를 자극했다.

그 말에 화가 난 윤세나는 시우의 뺨을 때리고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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