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귀국, 관계자 측 "주위 시선 피하고 싶은 마음 커"

입력 2014-09-18 10:51  


배우 이민정이 파리에서 귀국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1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프랑스 파리로 떠났던 이민정이 지인의 결혼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민정은 17일 광고 촬영이 있고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민정 측 모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민정 귀국은 지인 결혼식 참석으로 원래 예정돼있었다"며 마음 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민정의 남편 배우 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과 술자리에서 음담패설을 나누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 받았다. 현재 이병헌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고, 다희와 이지연은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모델 이지연은 최근 이병헌과 3개월 째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해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민정 귀국”, “이민정 귀국, 마음 아프겠다”, “이민정 귀국, 얼마나 힘들까”, “이민정 귀국, 이병헌과 본가에 있다던데”, “이민정 귀국, 이병헌이 정말 큰 잘못했다”, “이민정 귀국, 마음 잘 추스르길”, “이민정 귀국, 두 사람 보기 좋았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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