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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소득 200만 원 이하 신고한 전문직 1만 명" (사진=obs) |
지난해 전문직 종사자 10만여 명 중 월소득 200만 원 이하로 신고한 종사자가 1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17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3년 9개 전문직 종사자 10만 1050명 중 1만 337명이 월소득 평균 200만 원 이하로 신고했다.
조사 대상은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의료업 등이다. 해당 직업의 연평균 매출액은 2억 6700만원으로 조사됐지만 이 중 10.2%는 2,400만 원 이하로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이럴수가"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음"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뭐라 할 말이 없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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