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지웅이 조인성과 `괜사` 작가 및 제작진에 감탄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의 2부 [예능 심판자]에서 최근 영화와 드라마, 케이블 채널을 점령 중인 81년생 삼총사, 강동원과 조인성, 이진욱에 대해 분석했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에서 호평을 얻은 배우 조인성에 대해 박지윤은 "허지웅 씨는 ‘괜사’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조인성씨 연기를 어떻게 평가하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허지웅은 "촬영장에서 연기에 빛이 난다거나 그런 건 모르겠지만 마지막 회를 2주 전에 찍을 수 있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국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비일비재한 쪽대본이 아닌 각본이 이미 완성되어 훨씬 전 나와 있었다면서 "이런 완벽한 촬영 환경이 조성되어 조인성 씨가 연기에 날개를 달 수 있었다. 환경에 감탄했다."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과거 조인성의 잘생긴 얼굴 탓에 연기를 가린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지금은 연기력이 얼굴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배우 홍은희 씨한테 들었었는데 신인시절 조인성화 함께 연기했었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신인 때부터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했다더라."라며 신인 때부터 연기에 욕심이 대단한 배우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요즘도 조인성은 제작진과 작가에게 연기의 단점을 지적해 달라고 요구하고 적극 수용한다고 한다."하며 배우의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괜사`와 같이 완벽한 촬영 현장 환경이 조성되면 조인성처럼 빛나는 배우는 점점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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