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마마신 퇴치부터 사담 주술 장면까지~ '음산CG'의 마법!

입력 2014-09-19 10:30  


음산한 분위기의 ‘CG몰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퓨전사극 ‘야경꾼 일지’가 오싹함과 짜릿함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은 ‘명장면’들의 ‘탑 시크릿’을 공개했다.

시선을 강탈하는 음산한 분위기의 CG로 볼수록 빠져드는 ‘귀물 잡는 퓨전사극’의 면모를 과시하며 14회 연속 동시간대 1위의 진기록을 세운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오싹 명장면에 담긴 비밀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선시대 귀물 잡는 야경꾼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귀신과 주술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야경꾼 일지’. 특히 시청자들이 꼽은 명장면들은 배우들의 열연에 특수한 CG가 덧입혀져 상상을 현실로 만들며 시선몰이를 하고 있다.

우선 지난 13회에서 청수대비(서이숙 분)의 육신을 차지하기 위해 석광사에 등장한 마마신을 퇴치하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 장면에서 음산한 CG가 사용돼 시청자들의 재미를 배가 시켰다. 이린이 던진 부적이 “귀!멸!”이라는 이린의 외침과 함께 마마신에게로 날아가 붙은 후 사인참사검에 의해 마마신이 소멸하는 모습이 음산하면서도 색다르게 그려진 것.

이 장면은 날아가는 부적을 CG로 하나하나 그린 것으로, 날아가는 부적이 없음에도 상황에 몰입해 장면을 촬영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진짜인 것 같은 CG가 만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다.

또한 사람의 기운을 흡수하는 사담(김성오 분)의 모습은 매번 오싹함을 선사하고 있다. 바로 미라처럼 모든 에너지를 빼앗겨 말라버린 시체가 그 것. 마치 나무껍질 같은 피부로 오싹함을 주는 미라는 분장팀과 CG팀의 합작품으로, 사람의 얼굴에 분장을 한 후 CG를 사용해 더욱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혼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는 ‘빙의’ 장면도 화제의 장면 중 하나다. 몽달귀신이 이린을 공격하기 위해 사람의 몸에 들어가는 장면(3회)이나 사담의 주술에 의한 악귀들이 백성들의 몸에 빙의 한 후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9회), 잠이 든 도하(고성희 분)의 몸에 무석(정윤호 분)의 누이동생 인화(김소연 분) 귀신이 빙의 되는 모습(13회) 등은 매번 사람들을 긴장케 만들고 있다.

특히 13회에서 청수대비의 몸에 들어간 마마신이 야경꾼들과 싸울 때에는 청수대비의 얼굴에 마마신의 얼굴이 조금씩 겹쳐지며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는데, 이 장면에서도 역시 CG의 힘이 발휘됐다. 이 장면은 우선 빙의 된 자의 모습을 촬영한 후 동일한 배경과 구도에서 귀신의 모습을 촬영해 두 개의 영상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거쳤다.

이처럼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세세하게 CG를 입히는 작업들을 거쳐 탄생된 적재적소의 ‘음산 CG’는 ‘야경꾼 일지’에 흥미진진하고 몰입도 높은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는 1등 공신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점점 야경꾼 일지에 섬뜩한 장면이 늘어나고 있는 듯! CG팀이 고생이 많구나”, “음산 CG 덕에 몰입도가 확! 높아짐ㅎ 안개 깔리면 나도 모르게 긴장하게 됨”, “미라가 사람이었다니! 나는 더미인 줄! 대박이네~”, “요즘 CG보는 재미 쏠쏠~은근 무섭!”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색다른 소재로 첫 방송부터 연속 14회 동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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