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유산 "임신 초기, 알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아픔"

입력 2014-09-24 13:45  

배우 한가인이 유산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께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돼 큰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가족 모두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척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유산 정말 마음 아프겠다" "한가인 유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가인 유산 슬프지만 기운 차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건축학개론` 스틸 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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