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32)이 자연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005년 결혼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지난 4월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으나 지난 5월 자연 유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올해 초 한가인이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 5월 자연 유산을 했다"고 밝혔다.
한가인 소속사 측은 "한가인이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 유산했다"며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유산을 했기 때문에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현재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가인은 당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만 남편 연정훈과 가족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아픔을 극복하며 평정심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당분간 연예활동이 아닌 휴식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BH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BH엔터테인먼트, 정말 안타깝네요",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BH엔터테인먼트, 잘 추스리길",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BH엔터테인먼트, 힘내세요",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BH엔터테인먼트, 뭐라 위로해야할지", "한가인 유산 공식입장 BH엔터테인먼트, 슬픈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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