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침묵’ 바르셀로나 말라가 원정 무승부

입력 2014-09-25 10:49   수정 2014-09-25 10:49

▲FC바르셀로나가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사진=바르셀로나)


FC바르셀로나가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 라로사레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서 말라가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승1무(승점13, +11)를 기록, 2위 세비아(승점13, +6)와 승점이 같아졌다. 골득실에서 간신히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답지 않은 단조로운 공격루트가 눈에 띄었다. 설상가상 말라는 역습을 포기한 채 전원수비에 임했다. 리오넬 메시가 말라가 수비진에 꽁꽁 묶여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공간이 협소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빠른 패스로 몇 차례 공간을 확보했지만 마무리가 불발탄이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총 10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

90분 동안 바르셀로나의 볼 돌리기, 말라가의 수비집착이 전개됐다. 0-0 무승부가 당연했다. 경기 후 바르셀로나 팬들은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의 단조로운 전술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엘하다디, 라미레스, 아드리아누를 연속 투입했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말라가 원정 무승부, 리오넬 메시 침묵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바르셀로나 말라가 리오넬 메시 침묵, 월드컵 후유증인가” “바르셀로나 말라가 리오넬 메시, 밀착마크 심하더라” “바르셀로나 말라가 리오넬 메시, 말라가 수비진이 메시를 잘 봉쇄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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