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은이 송재림의 발언에 민망해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새로운 커플로 신혼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은 송재림과 함께 첫 만남을 가졌다. 그 후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곧장 미리 싸둔 짐과 함께 새 집으로 입주하게 된 것.
이때 김소은의 자가용을 송재림이 운전했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이동했다. 이때 송재림은 만약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면 자신의 오토바이 뒤에 탈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그러며 “남들이 휘발유를 주유할 때 나는 내 감성을 주유한다고 생각해”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송재림의 말에 김소은은 웃음을 터트리며 고개를 숙였고,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영상을 보고 있던 MC들 역시 경악하며 “손가락 좀 펴달라”고 외쳤다.

이에 김소은은 “나 잠깐 멘붕왔다”며 “뭔가 우린 되게 안 맞는 것 같다”고 돌직구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소은은 “너무 닭살스러웠다”며 가상 남편의 오글거리는 멘트에 목이 메는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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