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사진=SBS) |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귀국했다.
손연재는 28일 오전 10시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 시즌 월드컵대회 11연속 메달과 세계선수권 후프 종목 사상 첫 메달 획득으로 손연재의 얼굴엔 자신감이 묻어났다.
무엇보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맞수 덩센위에(중국)을 5위로 밀어내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대케 한다.
손연재는 “철저히 준비했다. 후회 없이 하는 일만 남았다”며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덩센위에에 대해선 “실수 없이 경기를 펼치면 위협적인 선수다”면서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연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는 내달 1~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1일 단체전, 개인전 예선 경기가 진행되며, 상위 24명이 2일 개인종합 결승에 진출한다. 단체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일본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개인전은 손연재와 덩센위에의 2파전이 유력하다.
손연재는 귀국 후 곧바로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하루 정도 휴식 및 치료를 받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실전훈련에 들어간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