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KBS 뉴스는 친구나 친척끼리 함께 군 생활을 하는 동반입대 지원자들이 올해 들어 크게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윤후덕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은 "군이 여러 면에서 불안감을 주고 있기 때문에 동반입대 지원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군은 여러모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해석했다.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은 지난해 말부터 일반병 입영 모집이 추첨식으로 바뀌면서 입대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서둘러 입대할 수 있는 동반입대에 지원자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함께 동반 입대할 대상을 구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고 있다.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에 누리꾼들은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얼마나 무서우면"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군대가 개선되지 않으면"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그 심정 이해는 간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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