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119 연결 안되고 112 어디냐고만 물어.." `소잃고도 외양간 안 고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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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06:00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119 연결 안되고 112 어디냐고만 물어.." `소잃고도 외양간 안 고치네`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소식 /YTN News 방송 화면 캡쳐


신안 홍도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의 진술이 공개되자 관계당국의 미흡한 대응 체계에 대해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 오전 9시 1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정원355명)가 암초에 좌초됐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해 30분 만에 이 배에 타고 있던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 유람선은 이날 오전 승객을 태우고 홍도항을 출항, 해상 유람 관광에 나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이모 씨가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면서 구조대의 안일한 대처 방식이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이 씨에 따르면 "해상 기암괴석인 만물상에 좀 더 가까이 배가 접근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멈춰 섰다. 당시 충격 때문에 승객들은 넘어져 머리를 다치는 등 아수라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곧바로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를 하지 못했다. 다시 112에 전화를 걸어 홍도 유람선에 사고가 났다고 몇 번을 소리쳤지만, 어디냐고만 계속 물었고 전화 감도가 떨어진다고 해 끊어 버렸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이같은 논란에 소방방제청은 "이날 오전 9시9분19초 전남소방본부가 이 승객의 신고전화를 받고 `여보세요`를 2회 반복하며 통화를 시도했으나 웅성거림만 들렸고 17초 후 전화가 끊겼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홍도 해상에서 좌초된 유람선 바캉스호는 지난 1987년 건조된 것으로 1994년 건조된 세월호보다 7년이나 더 낡은 배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홍도 청년회원 등 주민 70여 명은 목포해경에 유람선 허가를 불허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기도 했지만 지난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홍도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인터뷰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홍도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세월호 사고가 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유람선 사고?", "홍도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소119나 112, 국민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뭐하는 거야?", "홍도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언제까지 하려는지...", "홍도 유람선 사고 첫 신고자, 사고가 어디서 났는지 정확히 보고해야만 구조하나? 구조체계에 문제가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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