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병헌이 부인 이민정과 사이좋게 지낸다는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여성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해당매체는 이민정 가사도우미 A씨의 말을 인용해 "둘이 사이좋게 지낸다. 자꾸 좋지 않은 쪽으로 말들을 하는데 지난 수요일에 민정 씨가 왔다 갔다. 밥도 같이 먹었다. 하룻밤 자고 갔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단둘이 만날 수 있을 텐데"라며 금전적인 요구를 했고, 이에 이병헌은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글램 다희와 이지연은 요구를 거절당하자 이병헌이 이지연을 껴안는 모습을 연출하기로 공모하고 보름 뒤인 29일 오후 이병헌을 다시 이지연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이들은 미리 싱크대 벽에 스마트폰을 설치해 이병헌과 이지연의 포옹 장면을 촬영하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민정은 배알도 없는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민정의 처사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앞으로 이병헌은 자숙하면서 근신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