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열애공개 후일담 전해 “여자친구는 좋아하고 회사에선 혼났다”

배우 윤박이 열애공개 후일담을 공개했다.

1일, 윤박은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 게스트로 등장해 KBS-2TV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열애를 공개한 것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윤박은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여자 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사실에 대해 "원래 회사 사람들은 내가 여자친구가 있는지를 아는 사람도 있었고,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해피투게더’에서 미리 준 질문지에는 여자 친구 관련 질문이 없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윤박은 “근데 갑자기 물어보길래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쉬는 시간에 ‘왜 그런 말을 했느냐’고 혼났다”며 “여자친구는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라디오 출연을 앞두고 회사에서 별 다른 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윤박은 “오늘은 아무 말 없었다”며 “내려놓은 것 같다”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윤박은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연애중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일반인 여자친구와 222일째 교제 중”이라고 당당하게 답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윤박 열애 후일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박, 여자친구 좋아할 만하지”, “윤박, 신인인데 열애공개 하다니 대단하다”, “윤박, 완전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