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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설운도, 아들 루민에 탈모 예언 "추풍낙엽처럼 빠져" 폭소

입력 2014-10-02 08:50  


설운도가 아들 루민의 탈모를 예언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에서 설운도, 루민, 장광순, 장동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DJ 김구라는 루민에게 설운도 아들로서 피할 수 없는 탈모 이야기를 하겠다면서 탈모가 한 세대 걸러 발현한다는 속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물었다.

그러자 루민은 한 세대를 걸러 탈모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설운도는 "루민이 충격 받을까봐 그동안 말 못했다. 우리집안은 다 유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농담이라도 탈모란 이야기를 싫어하고 루민의 경우 자신 때문에 어릴 적부터 탈모에 대한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미안했다면서 "그때문에 마음이 아파 말 못 했지만 저게 곧 빠질 텐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머리카락이 굉장히 많았다던 설운도는 서른 쯤 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면서 "루민은 나와 닮은 점이 너무 많다. 급한 성격, 집요하고 끈질김, 강한 인내심, 성격에 외모까지 판박이이다. 그래서 조만간 탈모가 올 것."이라 논리적으로 말해 루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이덕화가 설 2대까지 책임 보장해주기로 했다. 이덕화 회상에서 무한정으로 지원해 줘서 돈 들어갈 일이 없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 말에 MC들은 루민에게 이마를 보여 달라 부탁하고 그 말에 루민이 앞 머리카락을 들고 이마를 보이자 "괜찮다."라며 안심시켰다.

그러자 설운도는 "탈모 전문가로서 한 마디 하자면 현재의 머리카락 수를 자랑하지 마라. 낙엽이 떨어지듯 우수수 떨어진다."라면서 "가위가 안 들어갈 정도로 많던 내 머리카락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더라."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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