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제작진 “양동근은 연기천재” 8회 ‘포박’부터 ‘곤장’까지 제작진 배꼽 뺀 웃음 명장면 나온다!

입력 2014-10-04 11:42  


반환점을 돌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낭만 활극의 진수를 제대로 선보이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오는 5일(일) 밤 9시 20분 8회 ‘세자빈의 소원’ 편을 방송한다.

이번 8회에서 큰 웃음을 터트릴 장면을 엿볼 수 있는 스틸사진이 공개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스틸사진에는 박달향(정용화)과 ‘이총사’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가 푸석하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승포는 곤장을 맞으며 괴로워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소현세자를 구하기 위해 활약한 이들이지만, 그로 인한 옥살이를 피할 수 없게 것.

좌초지정을 살펴보면, 지난 7회에서 소현세자가 전쟁을 막기 위해 용골대(김성민)를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김자점(박영규)이 이를 이용해 소현을 위기에 몰았다. 인조(김명수)를 몰아내고 자기와 손을 잡고 새로운 왕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고, 제안을 거부할 경우 인조에게 “용골대를 추포하라”는 왕명을 어기고 용골대를 숨겨준 소현을 반역자로 밀고하겠다고 협박 했다. 위기에 처한 소현세자(이진욱)를 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삼총사’의 스승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조선의 대신 ‘최명길’(전노민)과 달향, 승포, 민서는 미령을 통해 김자점의 약점을 손에 쥐게 되고, 묘책을 마련해 활약 했다. 단번에 전세가 역전됐고, 오히려 김자점을 궁지에 몰아넣은 것. 조정에 반역자가 있다는 김자점의 얘기를 들은 인조는 소현세자에 대한 의심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었기에, 소현세자가 미령(유인영) 칼에 찔린 것을 인조에게 설명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소현세자가 최근 투전판에 자주 갔었고, 투전판에서 싸움이 나 칼에 찔린 것으로 인조에게 거짓말을 꾸며 고했다. 투전판에 관련된 자들은 의금부행을 피할 수 없었고, 즉 소현세자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달향과 이총사 등이 의금부로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사진이 공개되면서 위트와 유머가 있는 퓨전사극에서 또 한번의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깐족승포’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유머를 담당하고 있는 양동근의 센스 넘치는 열연이 더해져 당시 촬영을 하던 제작진들이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배우 양동근이 연기하는 허승포는 개구지고 재미있는 캐릭터다. 상대배우, 주변상황을 늘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대본을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걸로 유명하다. 실제로 현장에서 ‘연기천재’라는 말이 나올 만큼, 매 신을 극대화 해주고 있다. 이번 곤장 신 촬영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특유의 연기감각으로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됐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고전 ‘삼총사’와 역사 속 인물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조화시킨 흥미로운 스토리와 퓨전사극다운 색다른 볼거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삼총사’는 오는 5일(일) 밤 9시 20분 8회 ‘세자빈의 소원’ 편이 방송된다. 8회 예고편에서 인조(김명수 분)가 소현세자에게 “세손이 생길 때까지는 내 앞에 나타날 생각도 하지 마라”는 엄명을 내린 가운데, 강빈이 소현에게 기습키스를 한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미령(유인영)이 자신의 칼에 찔린 소현세자의 안부가 궁금해 궁에 몰래 들어오고, 이를 보고 놀란 강빈이 황급히 뒤를 쫓아 그와 대면하며 팽팽한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또 난생 처음 험한 의금부 옥사를 경험하게 된 달향 앞에 밤 늦게 누군가 찾아와 또 한 번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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