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언덕` 문소리 "술 마시고 영어 대사, 더 잘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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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4 12:30  



‘자유의 언덕’ 문소리가 야외무대에 올랐다.

오늘(4일) 오후 12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 영화 ‘자유의 언덕’ 배우들이 참석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 ‘자유의 언덕’ 문소리, 김의성, 카세 료는 영화 팬들과 유쾌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일 개막식 사회에 이어 ‘관능의 법칙’으로 야외 무대를 통해 영화 팬들과 만난 문소리는 오늘도 관객들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문소리는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 출연 배우인 김의성, 카세 료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는 큰 공장에서 만들어진 게 아닌 가내수공업 같은 느낌이다. 2주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몇 달 촬영한 거 보다 좋은 추억을 만든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자유의 언덕’에서 긴 영어 대사를 소화해야 했다. 평소 좋은 사람들과 술 한 잔 하는 걸 좋아하는데, 술을 마시고 영어 대사를 어떻게 하나 싶었다. 근데 술을 마시니까 더 잘 되더라”라며 잊지 못 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자유의 언덕’은 옛 사랑을 찾아 한국에 온 일본인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군중낙원’ 시사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진행된다. 11일 ‘갱스터의 월급날’ 시사를 마지막으로 폐막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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