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엿보기] '아홉수 소년' 오정세-김영광-육성재, 이별의 장벽 넘어 사랑 지킬까?

입력 2014-10-05 01:45  

아홉수 오정세, 김영광, 육성제가 사랑의 장벽을 만났다.

4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 아홉수의 저주에 사랑을 시작한 구광수(오정세 분), 강진구(김영광 분), 강민구(육성재 분)이 드디어 높은 장벽을 마주했다.

`내가 상대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사랑하지 않는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한 주다인(유다인 분)은 결국 구광수의 청혼을 거절한 뒤 혼자 딸을 키우는 이혼녀로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다.

힘들게 옛사랑 주다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한 구광수는 누나 구복자(김미경 분)에게 연애를 들키는데 구복자는 이전에 주다인에게 아직 젊으니 새 남자를 만나 인생을 찾으라 했던 것과 달리 그 상대가 자신의 동생이 되자 돌변하며 이들의 사랑을 반대하는 높은 장벽이 되었다.

바람둥이에서 해바라기 사랑으로 변한 강진구 역시 마세영(경수진 분)과 어렵게 사랑을 이루었지만 세영을 짝사랑 했던 절친 박재범(김현준 분)과 진구를 짝사랑했던 세영의 절친한 동생 이고은(민하 분)은 충격에 빠진다.

여행사 CEO의 아들이었던 박재범은 회사 본부장으로 고속승진 해 진구와 세영 앞에 나타났고 이고은 역시 재범과 세영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기 시작 해 네 명의 우정이 어긋나기 시작하며 세영과 진구가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 뛰어넘어야 할 장벽으로 다가왔다.

강민구(육성재 분) 역시 정발산 엘프녀 한수아(박초롱 분)를 향한 애정공세 끝에 연인이 되었으나 자신이 생각했던 19세 청순녀 이미지가 아닌 본명 한봉숙, 삼수생에 `정발산 빠라바라밤`이란 별명을 가진 날라리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과거를 후회했다는 것을 알게 된 강민구는 다시 사랑을 고백하며 한수아와 연애를 이어가지만 10대와 20대의 연애가 순탄치 만은 않다.

미성년자와 성인 이라는 장벽에서 나이 뿐 아니라 문화, 생활 모든 면에서 차이를 보였고 여자 친구에게 남자답게 보이고 싶었던 강민구의 바람은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계속 무너졌다.

10대 풋풋하지만 상대에게 어른다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높은 장벽을 만나고 20대 우정이라는 높은 장벽에 고민하는 청춘들의 사랑. 30대 결혼에 대한 수많은 시선과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등 이번 화에서 보여준 높은 장벽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이별의 요인으로 공감대를 이끌었다.

과연 구광수, 강진구, 강민구 중 사랑의 장벽을 넘어 올해 운명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한 사람이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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