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신세경에게 집을 선물했다.
8일 방송된 KBS2 ‘아이언맨’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주홍빈(이동욱)과 손세동(신세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손세동과 주홍빈은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드디어 연인이 됐고 다음 날 데이트에 나섰다. 이사를 해야 했던 손세동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것.
손세동이 원래 사는 월셋집에서 나와 새 집으로 이사를 가야 했고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손세동이었기에 그녀가 보는 집은 모두반지하에 단칸방이었다.
하지만 손세동은 싱크대가 방과 분리되어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당장 집을 계약하려 했는데 주홍빈이 이를 막았다. 그리고는 넓은 아파트로 손세동을 데려갔고 “이런 집 많이 있는데 비어있는 건 여기 하나다. 이 집으로 이사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놀란 손세동은 “제가 이런 집에 들어올 돈이 어딨냐”고 거절했지만 주홍빈은 “그냥 들어와. 무슨 돈이 필요하냐”며 되려 의아해 했다. 손세동에게 집을 선물한 것이었던 것. 주홍빈의 통 큰 집 선물이었지만 손세동은 황급히 집을 뛰쳐나왔고 이후 눈물까지 보이며 주홍빈의 호의를 거절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손세동은 집을 주려한 주홍빈에게 "안 사귄다"고 폭탄 발언을 해 주홍빈을 괴롭게 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