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전승빈, 다리 위에서 최철호 잡은 손 놓았다

입력 2014-10-10 11:00  


샘이 강욱의 손을 놓아버렸다.

1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샘은 강욱과 다리 위에서 실랑이하다가 강욱이 난간 밑으로 떨어져 매달리는 손을 놓아버렸다.

정임(최지나)은 소파에서 쪽잠을 자며 과거 있었던 자신에게 상처되는 일들을 꿈꿨고, 강욱(최철호)이 나와 웃으며 뒤를 돌아 가자 하염없이 강욱을 불렀다.

그러나 떠나는 강욱은 매정하게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고, 정임은 그런 강욱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뒤를 돌아본 사람은 다름아닌 자신의 남편 대성(최재성)이었다.

정임은 깜짝놀라 꿈에서 깨었고, 그런 정임을 걱정하는 세영(홍인영)을 안심시키고는 당장 대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대성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대성은 이판사판 강욱과의 악연을 끊기 위해 찾아가는 중이었고, 같은 시각 샘(전승빈)은 강욱의 다리에 매달려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강욱은 자신과 주희(신은정)와의 사이에 낳은 자식을 찾기 위한 마지막 끈인 수녀님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을 샘에게 시켰는데 샘은 그 편지를 버렸고 그 사실을 강욱이 알고 샘을 용서하지 못한 것.

강욱은 샘과의 모든 인연을 끊으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 경고했다.

그러나 빗속까지 따라나온 샘은 강욱에게 끈질기게 매달리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 애원했다.


강욱은 샘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시계를 다리 밑으로 떨어뜨렸고 그 시계를 줍기 위해 강욱 또한 다리 난간에 매달리는 상태가 되었다.

그런 강욱의 손을 잡은 샘. 샘은 강욱이 자신의 아이에게 돌아가야만 한다는 애원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강욱을 잡은 손을 놓아 버렸다.

강욱은 다리 밑 땅으로 떨어져버렸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또 다른 한 사람 대성이 있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서 대성은 샘에게 다리 위에서 저지른 모든 일을 보았다고 협박했고, 강욱이 수술을 받는 장면에서 끝나 강욱과 들레 부녀의 상봉을 기다리던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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