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흥행 주역 최민식의 과거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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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7:17  

`명량` 흥행 주역 최민식의 과거가 궁금해?

176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한국 영화사의 새 장을 쓴 영화 `명량`의 주인공 배우 최민식에 대한 관심이 잔잔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는 `명량`의 흥행을 관객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충무공에 대한 그리움과 열망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무엇보다 이는 그의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순신 장군의 카리스마, 열정, 아픔, 고뇌 등을 진하게 표현한 그의 연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러다 보니 최민식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그의 전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를 보여주는 것이 무료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의 영화 인기 순위다. 무료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는 최신작보단 과거에 개봉한 영화를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스트리밍 사이트의 영화 인기 순위는 당시의 화제를 반영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무료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 망고디스크 관계자는 "최근엔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를 찾는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명량`이 크게 흥행했고, 할리우드 영화 `루시`에 출연하면서 최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흐름에도 최민식의 흥행작이 워낙 많은지라 어떤 영화를 봐야할지 선택이 어려운 이들도 있을 터. 이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최민식 영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꼽아봤다.



▲ 최민식의 카리스마는? `쉬리`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은 `명량`에서처럼 카리스마가 폴폴 풍기는 인물을 연기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그가 자주 맡은 역할은 공직자다. 가장 대표적인 영화는 강제규 감독이 `은행나무 침대` 이후 3년 만에 만든 두 번째 영화 `쉬리`다. `쉬리`는 인물과 인물을 둘러싼 첩보 미스터리에 하드액션과 스릴러, 감성적 멜로를 조합한 영화다. 극 중 최민식은 북한 특수 8군단 테러리스트 박무영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민식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장 최근작은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다. 그는 `신세계`에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전략을 펼치는 경찰 강 과장으로 분했다. 그가 연기한 강 과장은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를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시키는 인물로 극의 중심을 잡는 역할이다. 강 과장은 골드문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이자성의 목을 조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최민식은 경찰과 조금 다른 느낌의 공직자를 연기하기도 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범죄의 길로 빠져드는 부산 세관 공무원 최익현을 연기하며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이 장점인 최익현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웃음과 무게감이 조화되면서 극이 흐르도록 만들었다. 함께 등장하는 배우 하정우와 마동석, 조진웅, 곽도원, 김성균과의 호흡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 최민식의 복수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은 다수의 영화에서 복수를 꿈꾸는 혹은 복수를 당하는 인물로 분해 소름돋는 연기를 펼쳤다. 일반적인 사람으로서는 따라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인물을 표현하며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그의 복수극 시작은 영화 `올드보이`. 영화에서 최민식은 이유도 모른 채 15년 동안 감방에 갇힌 남자 오대수를 맡아 복수에 굶주린 인간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롱테이크 장도리 액션 신은 `올드보이`의 상징이라고 할 만한 장면으로 눈여겨 볼만 하다.

`올드보이`에서 처절한 복수를 펼쳤던 최민식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선 복수의 대상으로 변신했다. 그는 극중 강남의 영어 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유괴해 죽이는 백한상으로 분해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배우 이영애를 범죄자로 만드는 백한상의 모습은 관객의 분노를 머리끝까지 치솟게 하는데 충분하다.

최민식의 독한 모습이 제대로 드러나는 `끝판왕`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다. `악마를 보았다`는 최민식이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5년 만에 출연한 상업영화로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이 되어 배우 이병헌과 광기의 대결을 펼쳤다.(사진=각 영화 포스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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