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주인공들의 삶, 모든 것이 제자리로

입력 2014-10-13 09:30  


보리, 민정, 재화, 재희..모든 사람들의 삶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들의 삶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왔다.

옥수(양미경)는 인화(김혜옥)를 찾아 누워있는 수미(김용림)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자며 비술채로 들어가자 제안했다.

마음이 편치 못한 인화는 주변의 따뜻한 도움으로 결국 비술채에 들어갔고 수미로부터 자신의 수의를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아 가족으로서 완전히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보리(오연서)는 인화를 껴안으며 “이제야 진짜 엄마를 찾았구만. 나도 엄마 많이 기다렸어” 라며 인화가 제자리로 온 것에 마음을 놓았다.

한편, 비단(김지영)이는 집에서 귀한 손녀로 집안 어른들이 비단이 하나만을 위해 동분서주로 움직이기 바빴고 재화(김지훈)와 재희(오창석)또한 예전과 같이 친근한 형제 사이가 됐다.

보리와 재화 또한 여전히 잉꼬부부의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민정(이유리)은 장흥에서 도씨(황영희)와 함께 국밥집을 하며 억척 국밥 아줌마로 살고 있었다.

하지만 도씨는 여전히 민정이 친딸이 아닌 어디서 느닷없이 나타난 실성한 여자였고, 민정이 만든 한복 조각을 찢는 등 예전 보리에게 했던 행동 그대로였다.

도씨가 민정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때리고 있는 사이 재희가 나타나 민정에게 돈을 쥐어주며 당장 손을 수술하라 말했다.

그러나 민정은 이제 곱은 손이 편하다며 “이 손이 아니었으면 어디서 또 나쁜짓하고 거짓말하며 살지도 몰라요” 라며 재희에게 죄책감을 느낄 필요 없다고 말했다.

민정은 돌아서는 재희의 등에 대고 “나같은 거 잊고 좋은 여자 만나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요” 라며 진정으로 재희의 행복을 빌었다.

한편, 보리는 재화가 사주는 짜장면에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했음을 알렸고 보리와 재화, 비단(김지영)이는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세 식구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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