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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미', "12월 다시 돌아온다"…3개월 연장

입력 2014-10-14 09:59  



뮤지컬 ‘쓰릴미’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연장 공연은 12월 10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약 3개월간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오른다.

연장 공연에는 현재 출연 중인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그’ 역은 1차 무대 올랐던 에녹, 송원근, 임병근이 다시 한 번 분한다. ‘나’ 역은 정동화와 정욱진, 정상윤이 맡는다.

작품은 남성 2인극 뮤지컬로 2007년 초연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두 배우의 치열하고 밀도 높은 연기 대결과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으로 지난 8년간 마니아 관객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뮤지컬 ‘쓰릴미’는 지난 8월 8일 막을 올렸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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