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고경표, 유쾌 발랄 삼자대면

입력 2014-10-14 17:30  


내일도 칸타빌레’주원 심은경 고경표 유쾌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는 개성 강한 캐릭터의 조합과 배우들의 맛깔스러운 연기, 친근하고 경쾌한 클래식 선율, 밝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자뻑 지존 바이올리니스트 유일락(고경표 분)이 자신을 퇴학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줄 협연 파트너를 찾기 위해 클래식 냉미남 차유진(주원 분)과 엉뚱 4차원걸 설내일(심은경 분)과 얽히는 모습이 예고되어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달고 이불에 꽁꽁 싸매진 심은경을 번쩍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 이런 두 사람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음표가 그려진 가방까지 목에 걸고 힘겹게 자신을 안아 들고 있는 주원과는 달리 이렇게 주원의 품에 안겨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심은경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촬영은 유일락과의 협연 당일 지독한 감기에 걸린 설내일을 이불에 돌돌 말아 공연장까지 안아 들고 온 차유진의 모습을 담은 것. 차유진은 지금껏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할 수 없던 완벽남이지만 늘 사건 사고를 달고 사는 트러블메이커 설내일을 만나면서 수난의 늪에 빠지게 된다. 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인 유일락까지 가세해 껌딱지마냥 눌러 붙으니, 차유진 인생은 조용할 날이 없다.

과연 차유진이 이렇게 망가진 모습으로 인상을 구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마지막 희망이었던 설내일이 몸도 못 가눌 정도가 되자 패닉 상태에 빠진 유일락의 협연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촬영분은 오늘(14일) 2회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차유진과 설내일의 이불 보쌈 장면은 겉으론 까칠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따뜻한 차유진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주원 심은경 고경표의 맛깔스럽고 웃음 나는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 1회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완벽남 차유진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피아니스트 설내일의 요절복통 첫 만남을 유쾌 발랄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속에 녹여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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