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증가폭 둔화는 지난해 고용증가세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와 추석 등 계절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7~8월 고용증가세가 50만 명대로 반등했으나 9월 40만 중반대로 둔화됐다"며 "이는 지난해 고용증가세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추석 전 인력수요 증대효과가 8월에 선반영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석효과 상쇄를 위해 8월과 9월 지표를 함께 보면 취업자가 평균 52만3천 명 증가해 고용증가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분기별로는 2분기 46만4천 명보다 3분기 평균 51만7천 명 증가해 고용증가세가 개선됐다"며 "3분기 세월호 사고 여파가 완화되면서 반등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향후 고용흐름은 상·하방 요인이 모두 상존하고 있어 경기여건 등 관련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하다"며 "고용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41조원 거시정책 패키지와 함께 최근 발표한 4분기 내수보완대책을 적극 추진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7~8월 고용증가세가 50만 명대로 반등했으나 9월 40만 중반대로 둔화됐다"며 "이는 지난해 고용증가세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추석 전 인력수요 증대효과가 8월에 선반영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추석효과 상쇄를 위해 8월과 9월 지표를 함께 보면 취업자가 평균 52만3천 명 증가해 고용증가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분기별로는 2분기 46만4천 명보다 3분기 평균 51만7천 명 증가해 고용증가세가 개선됐다"며 "3분기 세월호 사고 여파가 완화되면서 반등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향후 고용흐름은 상·하방 요인이 모두 상존하고 있어 경기여건 등 관련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하다"며 "고용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41조원 거시정책 패키지와 함께 최근 발표한 4분기 내수보완대책을 적극 추진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