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다김치` 하은이 선영을 데리고 집으로 왔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현지(차현정 분)에게 쫓겨나는 선영(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은 선영이 준 진술서를 가지고 현지를 찾아갔다. 경찰도 대동한 채였다. 현지는 하은과 경찰의 등장에 압박을 받았다. 현지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하은에게는 증거가 있었다. 하은이 가지고 있는 진술서는 현지가 선영에게 맡긴 거였다. 현지는 선영이 하은에게 진술서를 건넸으리라 확신했다.

현지는 곧 선영을 만나러 집으로 갔다. 이때 선영은 집을 나가기 위해 짐을 싸던 중이었다. 선영은 진작부터 현지와 재한(노주현 분)의 곁을 떠나겠다고 다짐하고 있던 차였다.
이미 나가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선영에게 현지는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선영은 “흥분하지 마라”라며 진정시키려고 했다.
그러자 현지는 “엄마라는 사람이 딸을 경찰에 고발했는데 흥분 안 하게 생겼냐. 전부 계획적이었다”라며 비난했다. 선영은 “우리 가족이 망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느냐”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는 선영의 짐을 직접 들어 밖으로 가져가 내동댕이쳤다. 현지는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가버려!”라고 한 뒤 문을 굳게 닫았다.
이후 선영은 하은의 친부 나은철을 만나러 납골당으로 향했다. 선영은 나은철에게 “당신은 나와 하은이가 만나길 바랐던 모양이다. 미안하다”라고 사죄했다.
하은은 선영의 소식을 듣고 선영에게 연락을 취했다. 하은은 선영이 납골당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은 역시 그곳으로 향했다. 하은은 선영을 만나 “어서 우리 집으로 가자”라고 했다. 선영은 마지못해 하은을 따라갔다.
그 시각 현지는 하은의 집에 쳐들어와 패악을 부리고 있었다. 하은은 선영과 함께 귀가하다 이 광경을 보았다. 현지도 선영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하은은 “이제 엄마 내가 모실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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