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평가 진중권(51)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수술을 앞둔 신해철(46)의 쾌유를 빌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중권은 2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해철 씨,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신해철과 진중권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MC를 확정짓고 23일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해철의 심장이상으로 프로그램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현재 <속사정 쌀롱> 제작진은 제작발표회 진행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가요계와 병원 측 관계자는 같은 날 “신해철 씨가 오후 1시께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께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라고 밝혔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신해철의 건강이 원래 좋지 않았다. 최근에 위경련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장협착증 진단을 받고 수술했는데 이날 새벽 다시 상태가 안 좋아서 병원에 갔다. 그런데 갑자기 심장이 멈춰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보호자 동의를 받는 대로 심장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얼른 나으세요",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건강 잘 챙겨야해",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갑자기 저렇게 되다니..부인 엄청 놀랐겠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얼른 쾌차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