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딩스쿨 지원, 에세이가 핵심이다!

입력 2014-10-23 10:01  



미국 사립학교 입학을 위한 SSAT시험이 지난 18일에 진행됐다. SSAT시험은 다음달 15일, 오는 12월 13일, 1월 10일 시험을 앞두고 있다.


미국 명문 통학 사립학교 또는 잘 알려진 유명 보딩스쿨 입학 지원을 위해 이번에도 백 여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치렀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SSAT 시험은 저번과 다른 패턴으로 출제돼 기출문제 중심으로 학습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SSAT 시험 준비에 대해 ‘미국보딩스쿨 300’의 저자인 엘유학원 임준희 원장은 “전년도 엘유학원 학생들 중에는 Verbal 성적이 80% 이상을 받은 학생이 없을 만큼 Verbal 고득점은 한국인 학생들에게는 매우 힘든 분야”라며 “기출 Verbal 단어 중심으로 학습해야 하며, 단기 학습량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부분이기에 시험을 몇 일 앞두고 몰입 형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다”고 했다.


임 원장은 이어 “Math는 상대적으로 한국인 학생들에게는 쉬운 부분으로 출제되기에 학생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96% 이상의 고득점을 바라볼 수 있으며, SSAT 시험을 요구하는 미국 80여 개의 보딩스쿨(전체 380여 개)중 상당수는 Math 점수를 중요하게 보고 있어 수학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부족한 내신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90% 이상 성적이 나오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Math 용어정리는 일반적으로 6시간의 학습으로도 충분하기에 꼭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 원장은 “Reading 점수는 학생들이 Verbal 점수보다는 높게 받고 있지만, 이 역시 외국인 학생들에게 고득점은 어려운 부분으로 학습은 Verbal 중심으로 하되 Reading은 기출문제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며 “SSAT 시험은 향후 대학지원에 필요한 SAT 시험과 일부 유사한 부분이 있어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SSAT를 준비하는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에 본 첫 시험의 결과는 이번 달 말 SSAT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학생들은 지원시기까지 최대 4차례의 시험을 볼 수 있다.


극히 소수의 보딩스쿨을 제외하고는 평균 50% 이상의 성적이라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으며, 전년도 엘유학원 학생 중 50%미만의 학생들도 명문보딩스쿨에 많이 보낸바 있다. 즉 각 보딩스쿨들의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을 선발할 때 SSAT, Toefl 같은 Test Scores와 함께 학생의 성실성을 볼 수 있는 최근 3년간의 내신성적(GPA), 학생의 Personality를 볼 수 있는 추천서, 인터뷰, Essay 그리고 학업 외 분야를 볼 수 있는 Extra-Curriculars 를 두루 보고 있다.


지원 마감은 1~2월초에 하고 있으며, 2월 2~3째주에 열리는 입학사정관 모임에서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이 모임에서는 학교에서 정한 Test Scores를 넘긴 학생들의 파일을 입학사정관들이 보고 결정하게 되므로 각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최소 기준의 Test Scores를 넘겼을 경우 Personality를 보여줄 수 있는 추천서, 인터뷰, Essay, Extra-Curriculars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임 원장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Essay야말로 학생이 가장 크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의 에세이를 통해 해당 학생의 성향 또는 창의성, 품성을 알 수도 있다고 한다”며 학생들의 에세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길 권했다.


한편 엘유학원은 미국 최고의 고등학교 역사학술지 The Concord Review에 2명을 등단시킨바 있는 버나드 선생님과 함께 보딩스쿨 지원 학생들의 Essay를 4~6주간 1:1 훈련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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