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유준상, 46세 나이로 어린 교관들 반말에 ‘어찔’

입력 2014-10-26 19:52  


유준상이 입대 전 유독 어린 교관들의 반말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유준상은 입대하기 전 어린 교관이나 조교들의 반말이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여군 특집 ‘진짜사나이’에서 아내 홍은희를 보내고 나래이션을 맡았던 유준상이 진짜 이기자 부대로 다시 돌아왔다.

홍은희에게 웃음만 나온다고 말하던 유준상은 “미쳤어?” 라고 말했던 것을 사과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준상은 왜 그랬을까 후회하는 듯 보였고 내일이면 떠날 군대 생각에 심란한 듯 했으나 아들들과의 군대식 인사로 긴장이 풀리는 듯 보였다.

한편, 유준상은 박건형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 친구들이 말 놓잖아” 라는 말을 건네며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적은 상급자들의 반말을 어떻게 참았냐 물었다.

박건형은 안 참으면 영창이라며 강력한 한마디를 던졌고 유준상은 대대장급이 자신과 같은 나이인데 “친구들이..” 라며 조교 등 어린 선임을 대할 것을 막막해했다.

그러자 박건형은 “친구들이라뇨. 선임분들이죠” 라고 말해 유준상의 자세가 아직 잡혀있지 않아 걱정되는 듯 말했다.


유준상은 울까봐 걱정이라며 박건형에게 실토했고 박건형과 전화를 하고 나니 뒷골이 땡긴다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드디어 당일. 유준상은 이른 새벽 집을 나섰고 어쩐지 헛웃음만 나와 실제인지 가상인지 헷갈려하는 듯 보였다.

유준상은 입소면담을 위해 가장 먼저 부중대장 앞에 나섰고, 부중대장은 “나레이션 할 때도 이기자 이기자 외치던데” 라 말했고 유준상은 자신의 입방정을 후회했다.

유준상은 부중대장에게 나이가 얼마인지 물었고, 부중대장은 마칠 때 얘기해준다며 편하게 말 놓는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슬쩍 눈치를 보며 물었다.

그러나 부중대장은 당황하지 않고 인사는 계급에다 대고 하는 거라며 역사적으로 훈계해 괜히 역사 강의만 실컷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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