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내가 그리웠니' 음원차트 1위 성공, "긴장되고 떨린다" 박장근 글 화제

입력 2014-11-03 07:28  



MC몽의 노래가 공개된 가운데 이단옆차기 박장근이 올린 MC몽컴백 심경이 다시 화제다.

‘이단옆차기’ 박장근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30분 뒤면 티저 공개. 하루가 더 지나면 음원 공개를 앞두고 왜 이렇게 긴장되고 떨리는지” 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아무 일도 없는 듯이 훌쩍 지나가버린 무심한 5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원망도 뒤로하고 이제 조심스레 세상으로 한걸음 걸어나가려고 합니다. 형이 하고 싶었던 수많은 이야기들로 채운 앨범이니만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며 MC몽의 새 앨범에 대해 조심스럽게 설명해 나갔다.

이후 박장근은 자신의 트위터에 MC몽의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그가 돌아왔다. 티저 MC몽 0904(He is back-Teaser- MC MONG 0904)”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은 33초의 짧은 분량으로 흰 눈으로 뒤덮인 세상에 어린 아이가 청아한 목소리로 멜로디를 따라 노래를 부른 뒤 희망처럼 피어난 노란 꽃 한 송이가 비춰진다.

마지막에는 `MC MONG`이란 글자가 등장하며 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 비록 33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이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며 설왕설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그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5년이나 자숙을 했다. 방송에 나와서 예전처럼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본업인 음악을 들려주겠다는데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 "몇 달 잠깐 안 보였다가 나와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수두룩이다. 유독 MC몽에게만 잣대가 심한 것 같다"는 반응이다.

반면 MC몽의 복귀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그만한 댓가를 치르는 게 맞다. 특히 연예인은 더 엄격하게 해야 한다", "MC몽 복귀 안 하고 자숙한다고 하더니 이단옆차기로 활동하지 않았나 그게 더 괘씸하다", "잠깐 자숙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지 그 기준에 맞춰주면 안 되지" 등의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MC몽은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에 담긴 컴백 앨범 13트랙 전곡을 3일 0시 공개했다.

그의 이번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피처링 진실)는 베일을 벗은 지 불과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1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7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그의 건재를 알렸다.

특히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는 MC몽 6집 수록곡들이 톱 10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이는 `내가 그리웠니`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른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도 대부분 마찬가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